“1박에 단돈 1천 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본 후쿠오카의 한 호텔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호텔은 후쿠오카 텐진역에서 약 15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방에 잠을 잘 수 있는 침실은 있지만 개인 욕실은 없어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이 호텔의 장점은 저렴한 숙박료다. 1박 요금은 130엔(약 1370원)으로 숙박료가 저렴한 곳을 찾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여행객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숙박료만 내면 묵을 수 있는 다른 호텔과 달리 독특한 조건이 있다. 해당 호텔에서 자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모습을 생중계로 촬영해 올려야 한다.
실제 해당 호텔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가면 여행객들의 영상이 업로드돼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싸긴 싸다”, “너무 수치스럽지 않을까”, “카메라 신경 쓰여서 방에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 “난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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