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연기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로봇 같은 어색한 연기로 지적 받았던 캐릭터가 인공지능(AI)였단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9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임성한 작가가 인터뷰를 통해 시즌3 종영 소감과 서반의 비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성한 작가는 “뇌사에 빠진 동마는 신경외과 박사 출신이자 SF전자 회장인 아버지 서 회장(한진희 분)이 직접 수술을 집도해 형인 서반(문성호 분)에 이어 인공지능(AI)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서반은 사람이 아닌 AI였던 것이다.
이를 들은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서반은 무뚝뚝하고 무감정한 캐릭터로 마치 로봇 같은 어색한 연기에 대해 지적이 있었으나, 로봇이었기 때문에 로봇 같은 연기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연기를 엄청 잘한 거였다. 반전이다”, “이게 도대체 뭐냐. 메소드 연기였다”, “엄마랑 볼 때마다 왜 시즌 끝날 때까지 연기가 안 느냐 했는데 연기 신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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