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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쓰고 운동했다” 어학원 갔다 감염된 수강생의 충격적인 행적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수강생이 중랑구의 헬스장을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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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 매체는 서울 중랑구의 한 헬스장에 다니던 20대 남성 두 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26살 A 씨는 지난 9일과 10일 오전 헬스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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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보다 하루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B 씨 역시 지난 8일과 9일 헬스장을 이용했는데, 보건 당국은 A 씨가 9일 B 씨와 함께 헬스장에 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BS

B 씨는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 수강생으로 학원에서 다른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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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들은 모두 헬스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걸로 조사됐다.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헬스장을 이용한 사람들이 80명이 넘고, 운동하는 내내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아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MBC

정부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가 무기한 연장된 만큼 개인 방역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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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헬스장에서 마스크를 벗었으면.. 전염되는건 일도 아니겠네요”, “헬스장 다니는데 숨막혀도 끼고 합니다 근대 보면 마스크 턱밑까지 내리며 이야기하는 사람들 많아요”, “미련하게 운동하지 말아라. 간혹 마스크 쓰고 죽어라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한방에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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