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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팔지마” 500만 원 주고 산 티켓 ‘돈 스파이크’, 항공사 공개 저격


돈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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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서비스에 분노해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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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돈 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통화목록을 캡처해 공개했는데,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1~2분 간격으로 항공사 측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돈 스파이크는 문제의 항공사 및 여행사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한 뒤 “이렇게 전화 한 통 안 받고 뺑뺑이 돌리고 나 몰라라 할 거면 티켓을 팔지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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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00만 원 넘게 하는 비즈니스 (좌석) 티켓 팔고 하는 짓을 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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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 같은 저격성 글을 올린 건 신혼여행 과정에서 겪은 수화물 미도착 및 항공사의 미흡한 대응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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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돈 스파이크는 6세 연하 아내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수화물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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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3일 “항공사 분들, 제 러기지가 안 왔다. 양말 한 짝도 없는 신혼여행”이라며 “혈압약도 없고 제발. 전화라도 좀 받아주지, 아시아나 너무하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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