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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대에서 ‘이거’ 안하면 아싸라매..?” 최근 10대·20대 사이에서 인싸라면 전부 한다는 ‘이것’


최근 유행중이라는 정체불명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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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글이 있다.

 

최근 주로 10대, 20대 층에서 주목받는 ‘치아 주얼리’다.

자신이 원하는 큐빅을 ‘투스젬'(tooth gem)과 틀니 같은 액서서리인 ‘그릴즈’ (grillz)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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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신의 치아를 본뜬 뒤 금이나 은으로 틀니 모양 장식물을 만드는 과정이 있는 그릴즈는 과정이 복잡한 이유로 불편했지만 투스 젬은 접착제로 손쉽게 보석류를 붙이면 끝이기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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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관심덕분인지 유튜브 영상 중 투스 젬 시술 후기 영상은 무려 조회수가 36만이나 되는 것도 있다.

한 SNS에 투스젬 관련 해시태그를 검색만해봐도 벌써 500개의 후기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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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민감한 아이돌계에서도 열풍이 부는 가운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는 지난달 26일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와 티저에서 치아 주얼리를 착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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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최근 많은 인기를 끄는 이영지도 개인 SNS에 투스젬을 착용한 영상을 올렸다.

이영지 인스타그램

이 유행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플렉스’와 ‘있어빌리티’ (남들에게 있어 보이게 하는 능력)와 같은 과시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치아 주얼리가 유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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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후기로 조회수 36를 뽑은 유튜버 꽁지는 인터뷰에서 “틱톡 같은 SNS를 돌아다니다 보니 반짝이는 치아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보여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다”며 “투스젬은 웃을 때마다 눈에 띄어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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