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결혼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이 오는 9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 말미에는 오는 7월 13일 오후 10시 40분에 공개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소개됐는데, 해당 예고편에는 오나미와 그의 남자친구 박민의 모습과 함께 ‘9월 4일 나미 결혼해요’라는 자막이 떠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프러포즈를 주고받은 사실을 알렸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최초로 공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을 하는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서로 축구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수근이 주례에 대해 묻자 김병지는 “제가 하겠다”라고 답했고, 사회자 자리에는 이수근이 언급됐다.
또한 김병지가 축가에 대해 이야기하자 조혜련은 춤을 추며 ‘아나까나’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나미와 박민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 “행복하세요”라며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나미는 1984년생 올해 나이 39살, 박민은 1986년생 3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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