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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부장男인데, 27살 신입사원에게 데이트 신청해도 될까요” (네이트판)


42세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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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42세 남자입니다 27살 신입사원에게 데이트 신청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네이트판

본인을 42세 중소기업의 부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신입사원에게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는 “모아놓은 돈은 3억 정도로, 집은 지방 소도시에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키는 174cm에 82kg 정도다”라며 사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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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어 “얼굴은 30대 후반 정도로 보신다. 재치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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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회사에 27살의 예쁜 신입사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tvN ‘미생’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씨는 “직업상 출장 갈 때 신입사원을 가르칠 겸 같이 출장을 갔다. 같이 점심도 몇번 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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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같이 지내다보니 성격도 좋고 제 말에 잘 웃어주더라”고 덧붙였다.

MBC ‘무한도전’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특히 A씨는 신입사원에게 숙취음료를 하나 준 이후로 오해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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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장님 센스 짱짱’이라며 격없이 굴더라. 저를 어려워한다기 보단 큰오빠 쯤으로 대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MBC ‘무한도전’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어 “애매한 사이로 남아있느니 자신있게 밀어부칠까 생각한다. 저한테 호감있는 거 맞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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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A씨의 글은 곧바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박보영 닮은 여자가 미쳤다고 42살을 만나냐. 곱게 늙어라”, “재력이 특출나지도 않는데 뭔 재력을 운운하냐” 등의 일침을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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