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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기자들이 하는 요청 인상 쓰며 딱 잘라 거절하자 사람들 반응 폭발했다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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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이 기자들 요청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1

지난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가 열렸고,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흰색 의상에 마스크를 쓴 채 취재진 앞에 섰다.

 

취재진들은 멤버들에게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에 멤버들은 잠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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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결국 리더 아이린은 손으로 엑스자를 그리며 안 된다는 뜻을 전했다.

 

계속되는 요청에 다른 멤버들이 당황스러워하자 아이린은 직접 멤버들에게 뭔가를 설명했고 아이린 말을 들은 슬기와 웬디는 손으로 엑스자를 그리며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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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후 무대 밖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얘기가 오가자 아이린은 심각한 표정으로 관계자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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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이 전해지자 아이린은 마스크를 벗고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네이트판 댓글창

해당 사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고, 글쓴이는 “하도 난리쳐서 벗었지만 레드벨벳 기분 안 좋을 것 같다. 이 시국에 레드벨벳한테 마스크 벗으라고 한 기자들이 문제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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