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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은 게 잘못인가요?”… 오늘자 커뮤니티 난리난 글.jpg


아파트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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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글이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아파트 베란다 삼겹살 논란’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저번주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친구네 집에 갔다”며 사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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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날씨가 쌀쌀했으나 항상 그래왔듯이 베란다 문을 열고 삼겹살을 구워먹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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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윗집에서 큰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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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아저씨가 (베란다로) 담배를 피우러 나오신건지, 아니면 베란다를 통해 삼겹살 냄새가 풍긴건지 정확한 대화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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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략 아저씨가 ‘몰상식하게 누가 냄새나게 고기를 구워 다른집에 피해를 주냐’고 큰소리를 쳤다”고 덧붙였다.

윗집 아저씨는 A씨의 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직접 아래로 내려와 말다툼까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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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양쪽집 식구들이 말려서 주먹다짐까진 번지지 않았는데, 이게 그렇게 민폐가 되는 상황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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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베란다에서 삼겹살을 굽는 것은 민폐가 되는 행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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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의 편을 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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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보통 고기 냄새 나면 ‘우리는 언제 먹지’ 생각하지 않나”, “자기 집에서 고기 먹는 것까지 눈치 보는 세상이라니”, “이 정도도 못 참을 거면 단독주택으로 가야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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