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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여자 후배가 자취방에 놀러와 샤워하고 속옷을 두 번이나 놓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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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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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후배가 자취방에 속옷을 놓고 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여자 후배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작업을 하다 보면 종종 밤샘 작업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후배는 정문에 있는 A씨의 자취방에서 머리를 감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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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집에 따로 지냈기에 후배를 믿고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후배는 종종 빈집이었던 A씨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곤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오! 주인님’

이후 A씨는  2주 만에 자취방을 방문한 화장실에서 후배의 속옷을 발견했고, 차마 속옷을 두고 갔다고 말할 수가 없었기에 화장실 걸이에 속옷을 걸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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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는 다음에 자취방을 방문해 자신의 속옷을 발견하고는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후배는 며칠 뒤 또다시 자신의 속옷을 자취방에 두고 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이에 A씨는 카톡으로 직접 말을 했고, 후배는 랩실에서 자취방으로 달려와 황급히 속옷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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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시 그 모습을 보는데 당황하는 표정 하고 행동이 좀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후배가 야식 산다고 제 방에서 술이랑 같이 먹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뭘 먹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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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둘이 어케 됨?”, “둘이 그래서 사귀는 거냐고!!”, “이 정도면 그린라이트가 맞지 않을까?”, “분명 서로 마음에 두고 있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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