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진상 취급을 받은 네티즌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깃집에서 저희 아빠 진상인가요. 충분히 그럴만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가족들과 한우를 먹으러 식당에 방문했다. 100g에 3만 원 가까이하는 한우를 주문하고 불판에 올렸다. 그런데 화로가 고장나 고기는 익다만 상태로 핏물이 줄줄 흘렀다.
A씨 아버지가 “8만 원하는 걸 이렇게 놔두면 되냐”고 묻자 직원은 “다른 자리에 숯불 세팅 새로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가 “생고기도 아니고 굽다 만 고기를 다시 구워야하냐. 새고기 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항의했다. 그러나 직원은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고, 결국 A씨 가족들은 덜 익은 고기를 다시 구워 먹어야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당연히 새고기 줘야지”, “식당 대처가 잘못됐다”, “식당측 100퍼센트 잘못인데”, “식당 센스가 부족했네 고객이 클레임 걸기 전에 먼저 바꿔준다고 해야지”, “저러면 고기 맛도 확 떨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4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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