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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OO였어요”… 주거 침입하는 ‘변태 ‘찾으러 CCTV 달았다가 확인한 충격적인 장면 (영상)


직접 잡은 범인의 정체가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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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안에 설치한 CCTV에 찍힌 것’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앞서 2017년 한국에서 벌어졌던 사건이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당시 안성에 위치한 대학교를 다니던 A(21, 여)씨는 3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학교 앞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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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방 안에 들어오자마자 수상함은 감지했다.

 

이불에는 음모와 정액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있었고, 집 안의 형광등이 켜져 있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A씨는 당장 현과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추가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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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소름끼치는 일은 계속해서 일어났다.

 

새벽 3시경에 누군가 베란다 쪽 큰 창문에 손전등을 비추고 창문을 여닫은 것이다.

안성투데이/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씨는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으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4층에 위치한 A씨의 집에 누가 침입했을 것 같지 않다고 자체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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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창문이 바람에 흔들렸을 수 있다”며 순찰을 강화하겠다는 말과 함께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불안함을 떨출 수 없던 A씨는 직접 사비를 들여 집에 ‘홈 카메라’를 설치했다.

youtube ‘kyeonginilbo’

그리고 며칠 뒤 카메라에 찍힌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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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을 통해 집 베란다 창문으로 웬 남자가 침입했던 것이다.

youtube ‘kyeonginilbo’

범인의 정체는 놀랍게도 A씨와 같은 학과 동기였던 B(23)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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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녹화된 장면을 확인하고 나서야 범인을 쫓기 시작했고, 일주일 뒤에 B씨를 붙잡았다.

youtube ‘kyeonginilbo’

B씨는 주거 침입 사실과, A씨의 속옷을 가지고 자위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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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직접 확보한 주거 침입 증거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