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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연입니다”… 포르노 배우 출신 女변호사 화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변호사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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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포르노 배우 출신 女변호사’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의사 출신 부모님을 둔 미리암 윅스는 미국 남부의 명문대학교인 듀크대 심리학과에 입학했다.

듀크대의 학비는 연간 6만달러(약 6,8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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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은 학비를 대기 위해 식당 점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시간당 수입이 턱없이 적었다.

아주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났던 그녀는, 놀랍게도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성/관계로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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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리암은 벨 녹스라는 가명을 써서 포르노 배우로 데뷔했다.

벨은 그녀가 좋아하는 디즈니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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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은 포르노에서 한 씬당 1,300달러(약 146만원)을 벌어들이며 등록금 걱정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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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듀크대 동기 남학생이 그녀의 영상을 우연히 발견하고 교내 커뮤니티에 소문을 내고 말았다.

듀크대학교

미리암은 오히려 방송사 인터뷰에 출연하며, 미국 사립대학교의 학비가 너무 비싸 포르노 배우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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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은 미국인들의 공감을 받았고, 그녀의 몸값은 더욱 뛰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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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리암은 2014, 2015년 포르노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주가를 더욱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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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대를 졸업한 그녀는 포르노 업계에서 은퇴하고 뉴욕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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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리암은 뉴욕주에서 로펌 변호사로 활동하며 강연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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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멘탈 장난 아니다”, “저기는 포르노가 일단 합법이라 가능한 일인듯”, “미국에서 대학 다니려면 4년에 거의 3억 가까운 돈을 빚져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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