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쉐어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강남역 40만원대 원룸’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H모 쉐어하우스는 놀라운 구조를 자랑한다.
우선 1층에 위치한 카페와 정원이 공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1층과 2층은 남녀 별도로 분리되어 있으며 주방, 화장실, 샤워실을 공유하는 형태다.
가장 충격을 준 건 방의 내부 모습이었다.
4인실, 6인실, 8인실 모두 방이라고는 볼 수 없었으며 개인 침대 뿐이었다.
그럼에도 월세는 45~49만 원을 내야했다.
1인실의 경우 57만원~62만원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건 아니다.
들어 가서 잠만 자야 하는데 욕이 나온다”, “공용공간이 있더라도 인싸 체질 아니면 지옥 같은 삶이다.
주말 저녁 마다 파티 여는데 2개월 살다가 도망쳐 나왔다”, “쪽방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네”, “포장 잘해놨다.방 하나 쪼개서 인당 40만원을 챙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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