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소신 발언
최근 가장 많은 갑론을박을 펼치는 논란에 과거 침착맨이 유튜브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돼 화제이다.
침착맨이 지난해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맥도날드 ‘BTS 세트’ 먹방을 하며 했던 발언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언급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침착맨은 방송을 하며 “되게 쩝쩝대네”라는 한 시청자의 실시간 댓글을 봤다.
이에 침착맨은 “되게 쩝쩝대네? 이게 쩝쩝대는 거면 전 세계 사람들 다 쩝쩝충이다. 나만큼 안 쩝쩝대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시청자는 “외국에서는 쩝쩝대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는 실시간 댓글을 남겼다.
침착맨은 “우리나라도 원래 안 된다. 언젠가부터 안 쩝쩝대면 맛없게 먹는다고 하는데 면도 후루룩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뭐 ‘반드시 해야 한다’까지는 아니다. 근데 내가 면 끊어 먹으면 ‘맛 더럽게 없게 먹는다’고 한다. 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소신 발언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면을 후루룩 먹는다는 건 변기에서 오줌을 서서 싸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후루룩했을 때 퍼져나가는 범위가 넓다”고 강조했다.
침착맨은 “더럽다는 게 아니라 퍼져나가는 범위가 넓다는 거다. 모르긴 몰라도 옆 테이블까지는 갈 거다. 과학적 근거는 없다. 그냥 뇌피셜이다. 느낌이다. 내가 욕을 먹어도 후루룩 먹는 건 아니다. 아닌 건 아니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최근 화제가 된 면치기 논란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시발했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이영자와 비빔국수를 먹는 장면에서 이정재가 조용히 면을 끊어 먹자 이영자는 “국수를 소리를 안 내고 먹냐. 소리를 안 낸다. 소리가 나야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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