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가 새로운 공지를 올렸다.
최근 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하며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파이.
24일 파이는 아프리카TV 자신의 게시판에 새로운 공지를 올렸다.
그는 “팬분들에게 드리는 공지다”라며 “그동안 너무 많은 것들을 준비하느라 짧은 글 한번 못 올렸다는 게 죄송해서 이렇게나마 글을 적는다”고 전했다.
파이는 7년동안 방송을 하며 자신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적었다.
그는 “저 언행이 바르지도 않고 착하게 살지도 않았다”면서도 “지금 비난을 받고 있는 것만큼 부끄러운 삶을 살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말씀 못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팬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할 때가 많이 그립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파이는 ‘머니게임’에서 상금 뒷공작 및 제작진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파이는 자진 퇴소자가 4명이 나오면 상금 없이 게임이 종료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자진 퇴소 소동을 벌이며 제작진 대표 등이 무릎꿇고 사과하도록 시켰다는 폭로를 받았다.
이번 논란으로 약 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파이는, 구독자 취소율 4.2%를 기록하며 약 23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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