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경고가 화제다.
8일 오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들을 계속해서 폭로할 거라고 선언했다.
다만 인스타그램을 며칠이라도 닫는다면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김용호는 “한예슬, 최지우, 차예련 등등 내 방송 이후 3일만 인스타를 닫고 있으면 본인 사생활을 지키고 싶어 한다는 걸로 생각해 아무 말도 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스타를 아예 없애라는 말을 안한다. 다만 3일 후에도 ‘행복한 척’, ‘잘 사는 척’하는 사진을 올리면 그들의 실제 삶이 그렇지 않다는 걸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호의 이러한 논리는 이중적인 연예인의 사생활에서 시작됐다.
그는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왜 폭로하냐는 항의가 많다. 연예인들이 사생활을 지키고 싶으면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왜 하냐”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들이 계속 뻔뻔하게 행동을 하니까 제가 계속 방송을 하는 것”이라 전했다.
앞서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과 가라오케 친구들에 관해 폭로한 바 있다.
한예슬에게 호스트바 출신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사람이 한가인, 차예련, 최지우, 고소영 중 한 명이라고 털어놨다.
김용호의 이같은 주장에 누리꾼들은 오히려 연예인들의 편을 드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행복한 척 하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일반인들도 그러지 않나”, “왜 남의 인스타를 닫으라마라 하는 거지”, “자기가 뭔데 자꾸 협박을 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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