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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지나치게 야해”… 외국인들 경악하게 만든 한국 아이스크림


잘못된 영어 표기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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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들은 못 알아듣는 ‘콩글리쉬’ 표현이 있다.

롯데제과

영어 문장을 만들 때 한국식 문법을 사용해, 그야말로 한국인들만 알아듣는 단어를 만들어낸 경우다.

그런데 사소한 무지에서 시작된 단어가, 음란한 의미로 전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롯데제과

그 정체는 바로 롯데에서 출시한 아이스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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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출시되어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으로 자리잡은 ‘스크류바’.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미국인들이 본다면 굉장히 야하고 음란한 단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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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에서 스크류바는 배배 꼬여 있는 모습을 특징으로 한다.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스크류바라는 이름도 이상하게 꼬여있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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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은 “맥락이 없으면 스크류바라는 단어는 정말 이상하다. 무조건 야한 것”이라 지적했다.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또 다른 외국인들도 스크류바를 아이들이 먹는 아이스크림 이름으로 정한 것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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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스크류’의 뜻이 나사 외에도 ‘조이다’에서 파생된 ‘성관계 상대’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스크류바는 성관계 상대를 찾아다니는 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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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콩글리시가 음담패설이구나. 나도 모르게 섹드립을 치고 있었네”, “미국인들에게 아이스크림 말하다가 변태로 몰리기 딱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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