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을 쓰다 보면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립스틱이 끝까지 나오지 않아 그대로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지난 27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다 써가는 립스틱을 끝까지 쓸 수 있는 알뜰 사용법을 소개했다.
우선 립스틱 용기의 바닥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떼보도록 하자.
스티커를 제거하면 구멍이 나 있는 립스틱들이 있다.
구멍이 있을 경우 립스틱의 숨은 부분이 있을 확률이 높다.
립스틱 바닥에 숨겨진 구멍을 찾았다면 냉동고에 약 20분간 립스틱을 넣어 딱딱하게 굳혀준다.
립스틱이 무르지 않게 굳었다면 용기 바닥 구멍에 나무젓가락이나 막대기를 넣어보자.
살살 밀어 보면 립스틱 바닥에 붙어있던 내용물이 젓가락에 밀려 나온다.
이렇게 내용물을 빼주면 뭉개지지 않게 끝까지 쓸 수 있다.
다 써가는 립스틱 뿐만 아니라 사용 과정에서 부러져서 못 쓰게 된 립스틱도 이 방법으로 살릴 수 있다.
립스틱 제조 과정의 특성 상 립스틱에는 ‘숨은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한다.
이렇게 립스틱의 숨은 부분을 찾아내 쓰다 남은 립밤과 섞으면 촉촉한 색깔 립밤도 만들 수 있다.
또한 파운데이션과 섞어주면 크림형 블러셔도 만들 수 있다.
영상을 통해 립스틱 ‘알뜰 사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