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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끼리는 양보하자구요!!!” 한 임산부가 쓴 배려안하는 여대생에 화난 글 (+결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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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한 A씨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여대생의 썩소”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임산부로 추정되는데 그는 지하철 임산부배려석에 모두 사람이 앉아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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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당 사건은 한 여대생이 자신에게 보낸 ‘썩소’가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같은 여자끼리 이러지 맙시다”라며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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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오늘도 진짜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기운이 빠져서 자리에 앉고 싶은데 주변에 임산부배려석이 다 꽉 차 있더군요”라며 어느 대학교의 과잠을 입고 임산부배려석에 앉아있는 여학생 앞에 섰다고 했다.

A씨는 임산부 뱃지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여학생은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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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옆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뱃지를 발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줬다고 한다.

구글이미지

글쓴이는 그런 아주머니의 양보를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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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임산부배려석에 앉아있던 여학생이 자신을 흘겨보고는 다리까지 꼬았다고 한다.

그런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글로 심경을 호소하곤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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