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맥도날드의 독특한 메뉴가 화제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35,0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프렌차이즈다.
빅맥처럼 공통으로 판매하는 메뉴도 있지만, 특정 국가에만 파는 메뉴가 존재한다.
특히 브라질 맥도날드에서만 판매하는 메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체다치즈 통을 확인할 수 있다.
햄버거가 푹 들어갈만한 사이즈로, 무려 햄버거를 찍어 먹는 용도다.
‘체다딥’으로 불리는 이 소스는 걸쭉한 점도가 특징이다.
브라질 사람들은 햄버거에 소스를 찍어먹는 것을 선호해, 지난해 말부터 도입 되었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한국의 누리꾼들은 호불호가 갈린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쳤다. 벌써 맛있다”, “먹어봤는데 반 정신 잃는 맛임”, “제발 한국에도 팔아주세요” 등의 환호를 보냈다.
반면 “혈관에서 비명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어우 보기만 해도 느끼해”, “체다치즈면 벌써부터 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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