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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살냄새 맡더니 뿌리지말래”… 남자를 끌어들이는 도화살 ‘향수’ 논란


과한 광고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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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도화살 향수를 사봤다. 친오빠가 위험하다고 뿌리지 말래”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이는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 등장하고 있는 어느 향수의 광고 내용이다.

일명 ‘도화살 향수’로 남자를 끌어들인다는 이 향수는 말도 안되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며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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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광고 속에는 “뿌리고 버스 탔는데 남자가 향기 뭐 쓰시냐고 향수냐고 말 걸더니 번호 가져감ㅋ 첨 경험해봐서 짱 신기했움 ㅠㅠ”이라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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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친오빠가 맡더니 묘한 복숭아+살향이 맘을 흔든다구 남자 많은데서 뿌리지 말래;”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광고의 제목은 “친오빠가 위험하다고 뿌리지 말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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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이에 광고를 확인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거센 반발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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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누리꾼들은 “광고 보자마자 기분 더러워졌다”, “친오빠가ㅋㅋㅋ 위험하다고ㅋㅋㅋㅋ 뿌리지 말라고? 미쳤나”, “근친을 소재로 쓴다고? 오빠가 저딴말 하면 바로 욕 박아 버리지”, “미친X인가.point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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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문구 토나옴”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3 | 1

MBC ‘세바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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