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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6살인데 성형시키는거 어떨까요…” 실제로 올라온 ‘충격적인’ 글과 성형 시키라는 의외의 답변


어린 나이에 성형을 한다는건 의사들도 말리고 사회적 시선도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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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뼈도 다 자라지 않은 상태이기도 그렇고 성인도 부작용이 많이 따르기 때문이다.

 

근데 6살 아이를 성형 시키려고 하는 부모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안녕하세요, 6살 유치원생 딸 아이를 가진 30대 엄마입니다.point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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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아무하고도 나누기가 쉽지 않아서… 익명을 빌려 글을 올려봅니다.point 38 |
아무리 자기자식이 고슴도치라도 이쁘다고 하는게 부모마음이 지만, 저희 딸이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이 아니에요… 어쩜 저와 남편 외모의 나쁜 부위만 어떻게 이렇게 골라닮았는 지 너무 속상해요.point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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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때 애기얼굴은 다들 외계인처럼 생겼으니까, 크면서 차차 변하겠지 했는데, 크면서 점점 못생겨지는 것 같아요 ᅲᅲ 6살밖에 안되었는데, 볼살은 거의 없고 피부는 까맣고, 눈도 완전 새우눈처럼 째지고 코도 들창코가 너무 심해요.point 100 |
이마라인도 너무 지저분해서 어떻게 머리를 해줘도 다 안어울
리구요…
유치원가서 다른 원생들 보면 요즘 애들은 다들 어쩜 그렇게 뽀 얗고 볼살도 통통하고 눈이 초롱초롱한지….point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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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이 더 비교당하는 기분이라 우울해집니다.point 21 | 심지어 같은 반의 남자애가 생일카드에 “못생겼다”는 말까지 적 어놓은게 있더라구요.point 70 | 어른눈에도 예쁜 얼굴이 아닌데, 유치원생 눈에도 울딸이 못생 겼나 봅니다.point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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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인데도 이쁘지가 않으니, 신랑도 애정을 안주는것 같아요.point 26 | 다른 집 아빠들은 카톡에 딸사진해놓고 이쁘다고 매일 뽀뽀한 다는데 저희 신랑은 그런것도 하나 없습니다.point 70 |
안쓰러워 죽겠어요.point 79 | 여자애인데 집에서도 밖에서도 못생겼다고 구박받는것 같아서.point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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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도 얼마나 말이 많은데요 ᅲᅲ 제가 성형을 해서 애가 저따위로 태어났다느니 (성형 안했어요… 애초에 저랑 신랑의 미운 부위만 골라 닮아 뿐ᅲ)
여자애가 벌써부터 못생겨서 어디가서 시집가겠다는 악담까지 퍼붓습니다.point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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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딸이 아직 어려서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으니 망정이지
조금 더 크면 세상의 기에 눌려 주눅들고 상처도 많이 받을걸 생 각하지 더욱더 안쓰럽습니다.point 64 |
그래서 아예 일찍 성형수술을 시켜줄까 생각합니다… 보통은 다 자라고 나서 성형을 하지만, 그전까지 세상과 사회에 서 받을 조롱과 차별을 다 겪으며 자라면 성격자체도 음침해 질것같아요.point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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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쌍꺼풀이랑 코성형 정도만 해주려고 생각하는데, 제가 잘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나요.point 38 | .?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시지 말고, 제 딸아이가 겪어야할 고통도 생각해주세요.point 73 | 조언 부탁드립니다.point 82 | 1

 

이를 본 여초 커뮤니티에서 달린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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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13살때부터 성형을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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