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돈…ㅎ” 배달 어플 주문옵션서 ‘돈’ 요구한 음식점

한 음식점 사장이 독특한 주문옵션을 추가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이점이 온 파스타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배달어플에 올라온 한 음식점의 메뉴를 캡처한 사진이 첨부됐다.

해당 음식점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주문옵션이 있다. 바로 고생하는 사장님을 위한 ‘용돈’이다. 옵션명은 ‘ㅇㅇ용돈…ㅎ’으로 가격은 100원이다.

이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너무 웃기다. 배달시키다가 이거 보고 웃는 중”이라며 글을 올린 후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용돈’ 옵션을 추가한 이유는 무엇일까.point 109 |

네티즌들은 “최소배달금액이 8000원인걸로 봐서 7900원짜리 메뉴 주문할 때 활용하라는 뜻 아니냐”고 추측했다.point 64 | 1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친구들끼리 돈 나눌 때 딱일듯”, “뭔가 기분 안나쁜 옵션”, “나도 용돈 드리고싶다”, “배달최소금액 100원 모자랄때 좋겠다”, “본인 이름인게 킬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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