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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어른의 ‘혀’ 크기 가지고 태어난 ‘신생아’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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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보니 자신의 입의 몇배에 해당하는 혀가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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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우스다코타주에서 태어난 페이슬리 모리스 존슨이란 아이의 사연이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6, 페이슬리는베크위트 비데만 증후군(Beckwith Wiedemann Syndrome)’ 가지고 태어나 자신의 입보다 지나치게  ‘혀’를 가지게 되었다.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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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군은 전세계 신생아 1 4000명의 한명 꼴로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특정 부위 등이 다른 신체에 비해 크게 자라나는 질병이다.

페이슬리의 경우는 혀가 성인의 혀와 비슷한 크기로 자랐고, 항상 혀가 밖으로 5cm 넘게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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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times

 

뿐만 아니라 혀가 너무 나머지 기도를 막아 숨을 쉬기에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고 모유 또한 먹기 힘들어서 생후 6개월까지 ‘튜브’를 위로 연결해 음식물을 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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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얼마 안돼  ‘축소 수술’을 받은 페이슬리는 혀가 다시금 자라나서 수술 4개월 후에 다시 재수술을 받으며 혀의 근육을 15cm 정도 잘라냈다.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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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성공적으로 마친 ‘수술’ 덕에 페이슬리는 생후 16개월만에 활짝 웃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이를 보도한 뉴욕 타임지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