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 국방부는 “6월 1일 시작 예정이던 예비군 훈련을 후반기로 추가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올 한해 두 차례 연기했던 예비군 훈련을 추가로 연기했다.
지난 2월 국방부는 코로나 19에 대한 조치로 3월 2일 시작 예정이던 동원 훈련과 예비군 훈련을 4월 17일로 연기했다.
이어 지난달 연기된 훈련을 6월 1일로 재연기했다.
국방부는 ” 앞으로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전투 준비 태세 완비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현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에는 훈련을 하지 않으며 후반기 훈련에 관한 내용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 재판단해 발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은 “이번 해는 한 거로 해주시면 안 되나요?”, “예비군도 온라인 진행하자”, “하루 만 이천 원 받고 너무 빡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