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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남자들이 너무 불쌍하다..” 남자 인권은 무시하듯 요즘 ‘남자화장실’에 붙어 있는 포스터들 (사진)


이정도면 이제 남자가 더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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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녀간의 혐오를 하며 더욱 냉랭한 사이가 되고 있는 사회속에서 씁쓸한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요즘 남자 화장실에 있는것”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실제 남자 화장실에 붙은 포스터와 화난 듯 메모를 남긴 남성들

그리고 한 남성용 화장실에 설치된 안내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사회적 문제점으로 불거진 몰래카메라 문제가 심각해지자 각각 공공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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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남자화장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점이 생겼다.

이전에도 남자 청소부는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면 성범죄자가 되는 것과 달리 남자 화장실은 여성들처럼 칸막이가 없이 소변를 해결해야하기에 고개를 돌리면 생각보다 쉽게 남의 성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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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남자 화장실의 청소부는 대다수 여성이다.

또 고속도로나 사람이 많이 몰려 여자화장실에 포화가 되면 몇몇 여성들은 급하다며 남성들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남자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해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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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 해당 화장실에 붙은 문구는 이렇다.

머니투데이 기사 캡쳐 (주소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22816185213598)

“이곳은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중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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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남성화장실에 여성안심보안관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다는 것이다.

 

해당 포스터가 붙은것이 실수라면 불행 중 다행이지만 각종 커뮤니티에 자신도 봤다며 직접 사진 촬영해서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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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나온 해명글

여성가족부

 

SBS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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