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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대들은 ‘1초만에’ 쉽게 푸는데 ’10대’ 대부분은 틀린다는 문제


답이 대놓고 써져있었지만 학생들의 30%가 눈치는 커녕 이해도 못한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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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어렵지 않다.

SBS

‘Alex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사용하는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 Alexandra의 애칭인 동시에 남성의 이름 Alexander의 애칭이기도 하다. 문맥을 고려했을 때 다음 문장의 빈칸에 들어가기에 가장 적당한 말을 선택지에서 하나 고르시오.’

당연히 글만 읽어도 나오는 답은 ‘1번’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중,고등학생들의 정답률은 절반이 되지 않았는데 대다수가 4번을 선택했다.

이는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보고 독서의 부족함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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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문가에 따르면 실제 문해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바로 웹소설을 예로 들 수 있다고 한다.

웹소설의 경우엔 대사 옆에 인물로 보이는 이모티콘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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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인물이 어떤 말을 하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지만일반적인 책은 등장인물들의 아이콘을 찾아볼 수 없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SBS

이에 전문가는 “교과서를 읽고 이해한다거나 어떤 교과 학습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라며 정확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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