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가소식커뮤니티

“침대 위에서는…” 곽정은이 한국 여성들에게 제대로 한 방 날렸다

instagram 'kwak.jungeun.live'(좌)/ gettyimagesbank (우)


연애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일침을 날려서 화제다.

ADVERTISEMENT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주헌 서울대학교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의 ’10년간 한국 여성들이 주로 사용한 피임법 변화’ 연구 결과 그래프를 올렸다.

instagram ‘kwak.jungeun.live’

그래프에 따르면 10년간 질외사정 피임법은 42.7%에서 61.2%로 크게 증가했다.

ADVERTISEMENT

 

반면 남성 콘돔 착용은 35.2%에서 11%로 24%가량 줄어들었다.

instagram ‘kwak.jungeun.live’

곽정은은 “이런 사진을 보았고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고 느낀다”라고 말을 꺼냈다.

ADVERTISEMENT

 

그는 “코스모 기자 시절 우리가 그토록 열정을 다해 썼던 피임 기사들은 그 어느 곳에도 가 닿지 못한 것일까. 81.2%가 차마 피임이라고 부를 수 없는 피임법을 쓴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그렇게, 내 몸의 주인이 내가 아니게 되는, 존중도 배려도 없고 순간의 욕정이 가득한 시간이 때로 사랑으로 오해된다”라며 “어디에서든, 자신을 보호하고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라고 했다.

ADVERTISEMENT

 

끝으로 “침대 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 제발 콘돔을 쓰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