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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이웃이 돼 반갑습니다” 이사 갈 양산 주민들에게 나눠 준 것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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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5월1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에 입주하게되는데, 주민들에게 이사떡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양산시 지산리 평산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문 대통령 내외의 이름이 새겨진 이사떡을 서리·지산·평산 3개 마을 주민 150여 가구에 돌리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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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봉투에는 “이웃이 되어서 반갑습니다. 문재인 김정숙”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떡 종류는 약과와 시루떡 등 다양했다.

뉴시스

3개 마을 주민들에게 떡을 전달한 사람은 문 대통령 내외 부탁으로 일부 마을 주민들이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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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마을 한 주민은 “문 대통령 내외가 사저 입주를 앞두고 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떡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떡을 받은 마을 주민 모두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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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오는 5월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20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5년 간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평산마을 새 사저로 입주하게 되며, 문 대통령이 거주할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공사는 완공 단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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