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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와이파이 예산, 내년에 절반 삭감 예정


공공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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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공공와이파이 관련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경주시정뉴스

전날(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공공장소 와이파이 구축 및 설치 예산은 128억 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부처는 292억 원의 예산을 신청했는데, 이보다 대략 절반이나 삭감됐다.

 

예상치 못한 예산 삭감으로 인해 내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및 설치 계획은 기존 5천 개소에서 4천 400개소로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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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와 더불어 노후된 8천 개의 AP(액세스포인트) 교체 계획은 전면 취소됐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가계 통신비 절약을 위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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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 기준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액(과기부 자료)은 1천 338억 원, 올해 상반기에는 871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1

김 의원은 “예산액 투입 대비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고물가로 인해 온 국민이 허덕이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예산을 축소할 게 아니라 더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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