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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사람 죽게 한 ‘레드불’ 상속자, 아무런 처벌 없이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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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을 자신의 페라리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 때문에 현재 태국 언론이 크게 분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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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음주 운전을 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소시료의 마감을 이유로 안일한 수사망을 펼쳐오던 경찰이 아무런 혐의와 처벌도 내리지 않은채 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조치를 보고 많은 시민들과 언론들은 재벌에 대한 부당한 이해라고 입을 모았다.

 

인스타그램

 

태국 검찰은 지난달 12일 경찰 뻉소니 사건의 용의자 오라윳 유위디아(35)를 기소 취하한다는 통보를 법무부를 통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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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윳은 전세계적인 음료회사인 레드불의 공동 창업자 찰레오 유위디아의 손자이다.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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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윳은 찰레오 유위디아의 재산의 상속인이기도 하다.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페라리를 타고 가다가 경찰을 치어 죽게 한 오라윳은 이후 검사에서 코카인이 검출되며 마약 양성 반응 또한 나왔지만 치과 치료목적이라는 변호인의 변호가 받아들여져 무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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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에 분노한 줄랄롱꾼 국립대 항의 시위를 벌이며 “불의가 지배하면 인생은 사라진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레드불 불매 운동 등이 일어나고 있다.

 

인스타그램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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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때문에 8년간 해외 도피중인 그의 5가지 범죄 중 3개 과속, 정차 위반, 피해자 구제위반은 그 시효의 만료로 처벌받을 수 없다.

 

그러나 사망사고 혐의는 2027년 9월 3일까지로 앞으로 7년간 공소시효가 유효해 법원의 결과에 대해 많은 이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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