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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허블 주세요”..스벅에서 음료 주문했다가 직원한테 훈계질 당한 남성


자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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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불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가 후기를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벅에서 진짜 내가 다 마상 입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해당 글에는 젊은 남성 A씨가 스타벅스에 방문해 주문을 하다가 무안을 당한 사연이 담겼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스타벅스 직원에게 “자허블 톨 사이즈, 아니 아이스 자허블 톨 사이즈 하나랑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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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tarbuckskorea’

‘자허블’은 자몽허니블랙티의 줄임말로, 일반적으로 매장 파트너(직원)들은 줄임말을 쓰더라도 다시 한번 메뉴 이름을 되짚으며 “자몽허니블랙티 말씀이시죠?”라고 확인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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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를 상대한 직원 B씨는 A씨의 말을 끈더니 짜증 난다는 말투로 “줄여 부르시면 안 되고 메뉴명 정확히 말씀해 주셔야 돼요”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구글이미지

B씨가 무안을 주자 A씨는 “아 죄송합니다. 자몽허니블랙티 (주세요)라고 말하자, B씨는 어깨가 오르락내리락할 정도로 한숨을 쉬며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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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작성자는 “진짜 그럴 일인가 싶어서 아빠랑 나랑 계속 눈 마주치면서 ‘뭐야…’ 이랬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누리꾼들은 “줄임말 주문받으면 안 되는 건 알겠는데, 꼭 무안을 줘야 하냐”, “우리 동네 스벅 직원들 친절한데 상상이 안 가네”, “우리 동네 직원도 불친절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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