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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나눔한다며?”… 당근마켓에 ‘유부녀’만 골라 작업거는 남자 나타났다


당근마켓에 등장한 기저귀 빌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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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당근마켓에 유부녀한테 작업거는 남자가 나타났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당근마켓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중고로 기저귀를 얻으려다가 이상한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근마켓 이용자 B씨가 아기 기저귀를 나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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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기저귀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채팅을 주시면 친절하게 해드리겠다”며 무료나눔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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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채팅을 시작하자 이상한 반응을 보였다.

당근마켓

B씨는 “기저귀가 필요하냐. 얼마나 필요하냐”며 대화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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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아냐 남아냐”, “수유쿠션은 몇 개 있냐? 필요하지 않냐”며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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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A씨의 아내는 의심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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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B씨가 “님 실례지만 친해지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친해지고 싶어요”라며 작업을 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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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무례를 계속해서 저질렀고, 당근마켓에서 이용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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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내가) 혼자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한건데, 이런X들이 중고거래의 물을 흐린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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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기저귀 나눔글 올린게 딱 저런 의도였구만”, “진심 토나올 정도로 역겹다”, “매너 온도 낮으면 무조건 믿고 걸러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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