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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일가족 참변’ 남편, 알고보니 ‘살인 전과자’였다


강원도 원주에서 일어난 일가족 사망 사건의 피의자 A씨가 살인 전과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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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계일보는 남편 A씨가 1999년 군 복무 중 탈영해 당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로 검거된 살해 전과자였다고 단독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A씨는 징역 17년형을 받고 복역 후 사회로 돌아왔다.

 

그는 중학생(14) 자식이 있는 아내 B(37)씨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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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1일 A씨 부부는 법적으로 이혼을 해 따로 살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가족 사망 사건’은 A씨가 지난 7일 모자의 집으로 찾아오며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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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방문한 직후 모자가 살던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번졌고 폭발로 까지 이어졌다.

 

B씨의 중학생 아들은 집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들의 시신에서 칼에 찔린 자상이 나왔으며 두개골로 망치로 맞은 듯이 함몰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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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팔에 남은 저항흔으로 봤을 때 사건 당시 깨어있던 상태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관이 아파트에 출동했을 때 집안에는 A씨 부부가 있었다고 한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현장에 간 소방관은 “화재 현장에 들어가자 A씨와 눈이 마주쳤다”며 “A씨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B씨를 안고 함께 투신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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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B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뉴스1

누리꾼들은 “부부싸움이 아니라 계획 살인이네”, “사람 죽이고 17년이라니 말이 안된다”, “한국 법이 죽인거나 다름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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