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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뭔 일 있어?” 주변은 다 침수됐는데 혼자만 살아남은 강남의 한 빌딩


강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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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역대급 폭우로 아수라장이 된 서울 강남에서 살아남은 건물 구조에 화제가 되고 있다.

11년 전 폭우 당시 청남빌딩 /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강남역 무적 방벽 빌딩이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 속 건물은 강남 서초구 소재 청남빌딩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청남빌딩은 11년 전에도 폭우로 물에 잠긴 주변 건물들과 달리 ‘차수문’이라는 특이한 건물 구조로 살아남았는데, 차수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 태풍 등에 의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판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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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차수문의 위력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지호랑호동이랑’에 올라온 ‘강남역 침수’ 영상으로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영상 속에서 청남빌딩 차수문은 성인 남성 한 명 키만큼 차오른 빗물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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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지호랑호동이랑”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제보가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수문 공사를 맡은 시공사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시공사는 성산엔지니어링으로, 설치하는 데만 약 30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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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21세기 노아의 방주”, “무적 방벽이다”, “주문 폭주할 듯”,”밖에 뭔 일 있는지도 모를 듯”, “저거 설치하자고 의견 낸 사람은 상 줘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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