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남성의 센스가 논란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썸녀 아프대서 약 사갔더니 문앞에 두고가라네’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썸녀가 아프다길래 방문 허락을 받고 약과 죽을 사가지고 갔다고 한다.
A씨는 “문앞에 두고 가라고 한다. 뭔가 택배 기사 된 것 같다. 괜히 오지랖부렸나 싶기도 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런데 A씨의 의도와는 다르게 누리꾼들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썸 타는 사이면 더더욱 생얼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센스 있는 남자는 여자한테 물어보기 전에 먼저 문 앞에 걸어두고 간다. 아픈 얼굴 보여주기 민망할 거 아니까”라고 꼬집었다.
A씨의 센스를 비판한 것이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은 “그건 센스가 아니라 노비 아니냐.point 205 |
썸녀 인성이 문제다”라며 얼굴을 보여주지 않은 여성을 탓하고 있다.point 35 | 1
아플 때 얼굴을 보여주지 않은 여성과, 그에 서운한 남자가 있다면 어느 쪽이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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