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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수라처럼 얼굴이…” 빨리 응급실 안가면 후회하는 질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증상 나타날 땐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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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능한 빨리 응급실 안 가면 후회하는 질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병원을 다닌 실제 경험담”이라며 “주말이나 저녁에 몸에 이상이 왔는데 별것 아닌 줄 알고 내일이나 주말 끝나고 병원 가야지 할 때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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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양치하는 데 갑자기 한쪽 눈이 감기지 않고 표정이 안 지어졌다.point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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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처럼 얼굴 반이 제어가 안 되고 음식도 한쪽으로만 씹고 액체도 다 튀어나오더라”고 밝혔다.point 47 | 이어 A씨는 “주말이라 월요일에 병원 가려고 했는데 이상해서 응급실 갔더니 안면마비였다”며 “초기 치료 놓쳐서  안 돌아온 사람들은 병원에 빨리 안간 걸 굉장히 후회하더라”고 전했다.point 15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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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면역체계 이상 혹은 원인미상의 안면마비인 벨마비였다”며 다행히 증상이 나타난 지 일주일이 지나자 점점 좋아졌고, 한 달이 지나자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것.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원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치유 되는 병이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니 초반에 스테로이드 복용이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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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환자 입장에서 겪은 일이라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혹시나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장 병원이나 응급실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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