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학생의 시험범위가 왜 다른거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학생과 여학생의 시험 범위가 다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한 대학교 에브리타임에 ‘디논 ㅇㅎㅂ교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는데, 글의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남자와 여자의 시험범위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수의 반응은 매우 어이가 없었고 사회적 논란를 형성하기에도 충분한 발언을 했다.
작성자 A씨는 “남성과 여성 시험 범위가 다르고 문제도 다르다”며 “남자는 시험 범위가 7~12p, 여자는 8~12p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은 자기가 명예교수이기에 은퇴하면 그만이다”라며 “글 같은 거 올려도 타격 없으니 마지막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A씨는 이런 교수의 발언을 문제 제기했으며 아직 이런 행동을 하는 교수가 있다면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고 더 늦기 전에 싹을 짤라야 한다며 지적했다.
교수의 말을 간략히 풀어 말한다면 그냥 자신의 마음대로 하겠다라는 것이다.
같은 수업을 들었던 B 씨의 글까지 올라왔다.
B 씨의 게시글에 따르면 “앞서 말한 것과 더불어 추가로 중간고사에서 특정 학우가 문제를 잘 풀지 못해 문제 풀이를 도와줬다”며 “성별을 넘어 특정 학생에 관해 호의를 베푸는 건 차별적인 문제이다” 강조했다.
B 씨는 “본인은 명예교수로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연락처를 끊고 가면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말해도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명예교수이든지 뭐든 간에 ‘책임감’ 없는 행동을 가진 교수가 학교에 남아선 되겠느냐?”고 비판의견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혀 여자에 미친 교수가 무슨 명예 교수? ㅋㅋ” “실제로 대학교에서 저런 교수가 있다는게 소름이다” “미X놈이 은퇴할거면 멋있게하던가 ㅉㅉ 친일파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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