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43)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달 30일 하지원은 서울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청담 쇼룸 아틀리에’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 3점을 전시했다.
하지원은 약 5년 전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외로울 때마다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인 ‘우행(牛行)_Amulet 展’에서는 소를 그린 ‘Super Cow(슈퍼 카우)’ 시리즈 3점을 출품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원의 작품은 강렬한 색과 선으로 현대미술의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미 소의 얼굴을 형상화한 하얀 배경의 그림 1점이 판매 완료됐다.
하지원은 “빨리 세상이 건강해졌으면하는 바람으로 긍적적 마음을 담았다”며 “그림을 통해 힐링 메세지를 드리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새로운 드라마와 영화 역할에 대한 배우의 부담감을 그림으로 풀어낸다고 한다.
그는 “그림은 또 다른 언어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화풍이 예상 밖이라 놀랍다”, “생각보다 괜찮은데?”, “원래 취미로 그리던거 전시에서 좋은 취지니까 참여해달라 몇개월간 설득해서 조용히 참가한 거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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