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중인 꽃미남 중년배우 정보석의 훈훈한 아들인 모델 정우주가 새로운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후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가 했지만, 운동으로 길을 바꾸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가 최근 bnt와 화보작업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우주는 운동으로 진로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 “연기가 좋고 멋있지만 노력도 중요하고 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운동은 노력한 만큼 나에게 주어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더 끌려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머슬 마니아 세계 대회에서 3위를 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운 정우주씨는 이른 나이에 결혼과 출산을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일이 생각보다 점점 많아져서 아침 8시에 집을 나서 새벽 1시에 들어오는 생활이 계속 되다 보니, 아내의 얼굴을 보려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버지가 굉장히 엄했었는데 딸에게 많은 사랑을 주면서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에 대해서 조목조목 이야기를 하는 정우주는 “첫째 딸의 얼굴과 결혼사진을 오른쪽 팔에 새겼다. 덤벨 또한 함께 새겼다. 왼팔은 혹시 둘째가 생길 경우를 위해 남겨두었다”고 하며 “재벌은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하고 싶은 무엇인가와 먹고 싶은 음식점에서 금전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