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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얼굴이 불고 XXX 그래요^^’ 떡볶이가 불었다는 솔직한 리뷰에 ‘사장’이 남긴 댓글 수준(+상황)


치킨과 떡볶이를 주문 후 솔직한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충격적인 답글을 남긴 사장이 큰 비난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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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과 상관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A씨는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남동구의 한 치킨집에서 치킨 주문 후 리뷰를 남겼다가 사장에게 받은 답글을 캡처해 글을 게시했다.

사장이 남긴 댓글

앞서 그는 별점 3점과 함께 “치킨은 맛있는데 치킨무는 썩은 게 왔다. 떡볶이는 불어서 아쉽다”고 솔직한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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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과 상관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이에 사장은 “저희 치킨집을 믿고 주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치킨무와 떡볶이가 썩고 불은 건 손님 얼굴이 붇고 썩어서 그런 것 같다. 농담이다”라 적으며 보는 이들은 두 눈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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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치킨무는 햇빛을 받아 변색해서 그렇지, 썩은 게 아니다. 썩은 무를 팔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본 문과 상관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그러면서 “떡볶이가 불은 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손님 얼굴이 불은 것 같다”고 조롱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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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과 상관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끝으로 사장은 “치킨은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다. 앞으로 더욱더 맛있는 치킨을 조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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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남긴 댓글

이에 대해 A씨는 “치킨무는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 남은 거였다. 치킨무는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이라며 “하지만 환불 요청도 아니고 4번째 시켜 먹는 거라 다음에는 떡볶이 안 불은 거로 받고 싶어서 쓴 것”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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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과 상관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이와 관련해 해당 치킨집 사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제가 직접 답글 단 게 맞다. 순간 짜증 나서 그렇게 달았다”면서 “농담으로 적긴 했는데, 다시는 주문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적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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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조작이라고 믿고 싶다. 어이가 없다. 저런 답글이 유쾌하다고 생각하냐”고 비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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