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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비용 91만 원 나왔습니다” 요금 ’12배’ 높여 받은 문제의 미용실 (+머리사진)


11일 MBC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가 ‘요금 폭탄’을 맞은 20대 청년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항저우에 사는 20대 남성 류 모 씨는 커트 비용으로만 무려 ’91만 원’을 청구 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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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BCNEWS’

 

당시 류 씨는 미용실 측으로부터 머리를 다듬는 비용이 ‘398위안(한화 약 7만 5천 원)’이라고 안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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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BCNEWS’

 

하지만 머리를 다 자르고, 류 씨가 지갑을 꺼내자 미용실 측의 말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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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이 무려 12배나 뛴 총 ‘4776위안(한화 약 91만 원)’이 나왔다는 것이다.

미용실 측이 이렇게 금액을 주장한 이유는 더욱 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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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12곳으로 나누어, 각 부분마다 손질했으니 정상가의 12배를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류 씨는 요금 폭탄을 항의했지만, 직원들의 위협에 돈을 뜯긴 뒤 미용실을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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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관할 파출소를 찾아 해당 미용실을 신고했고, 곧 직원들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미용실은 그동안 재료비와 인건비 등의 각종 비용을 붙여 요금 폭탄을 청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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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커트 원가가 7만 원인 것도 미쳤네..”, “머리카락 개수로 계산 안 한 게 천만다행이네요”, “집에서 스스로 잘라도 저거보단 나을듯”, “지금까지 미용실이 운영되어 왔다는 게 믿기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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