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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팔자가 그래”… 3년 전 무당의 예측, 정확히 맞아 재조명 되고 있다


BJ 철구와 외질혜가 이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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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과거 철구의 방송에 출연했던 무속인의 예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아프리카TV ‘철구’

3년 전 철구의 방송에는 무속인이 출연해 그의 사주팔자를 봤다.

당시 방송에서 다른 BJ들은 “철구가 매일 하는 말이 있다. 나중에 나이가 먹으면 외질혜의 휠체어를 끌어주는 게 아니라 발로 찰 것 같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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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철구’

이에 무속인은 철구의 사주팔자를 확인하더니 한숨을 쉬며 “진짜 (외질혜 하고는) 못산다”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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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는 깜짝 놀라 “누가 문제인 거냐”고 물었다.

아프리카TV ‘철구’

무속인은 “누가 문제라는 게 없다. 둘이 똑같다. 너(철구)한테는 원진살이 있고, 외질혜는 너하고 상충이다. 어떻게 같이 살겠나”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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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살은 부부 사이에 까닭 없이 서로를 미워하는 액운으로, 철구와 외질혜 부부에겐 하나도 아닌 둘이 있다고 한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무속인은 “철구는 역마살이 있어서 나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둘이서 그러니까 살 수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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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 가끔 어깨 아프지 않냐. 외질혜한테는 남자가 있다. 남자 조상이, 그러니까 자기가 대장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 ‘철구’

무속인은 만약 둘이 백년해로를 한다면 아프리카 방송을 접겠다고 강수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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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무속인은 “아이를 한 명 더 낳으면 연결고리가 산다. 안 그러면 못 산다. 둘이 진짜 많이 참아야 한다”고 해결책도 알려주었다.

아프리카TV ‘외질혜’

그리고 최근의 이혼 논란으로 무속인의 예측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며 재조명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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