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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만 바글바글한데”… 네이트판 공개 저격한 전설의 ‘찬반좌’


전설의 댓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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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딜미터기 터진 찬반좌’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네이트판

이는 지난 2018년 네이트판에 올라온 사연이다.

당시 32살 유부남이었던 글쓴이는 일이 너무 많아 아이와 놓아줄 시간이 없는 고충을 토로했다.

네이트판

대다수의 댓글은 글쓴이에 대한 비판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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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렇게 회사 일에 올인할 거면 결혼은 왜 하고 애는 왜 낳냐? 니 자식이 나중에 아빠는 돈 벌어주는 기계라고 생각해고 개ㅈㄹ하지 말아라”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네이트판

그때 논란을 부른 ‘찬반좌’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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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단 A씨는 “댓글을 달아도 노쳐녀들만 바글바글한 이런 곳에다가 댓글을 다셨냐”라며 공개 저격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어 “자기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결혼을 님은 하고도 투정을 부리니 전국 노처녀들이 바싹 약이 오른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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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기존에 댓글을 단 사람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그는 “베플 원 투 쓰리 저 세마리를 보라. 표독스러운 광대뼈에 독기어린 눈빛이 글에서 안 느껴지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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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형적인 연애 한번 못해본 인간들의 한맺힌 외침이다. 여긴 남자 욕하고 시댁 욕하고 잘된 친구 욕해야 서로 칭찬 받는 곳”이라며 사이트를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찬반좌의 댓글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역대 찬반좌 중에 제일 세다”, “‘표독스러운 광대뼈에 독기어린 눈빛’ 이거 왜 상상이가냐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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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댓글은 화제를 모은 이후 ‘좋아요’ 를 많이 받으며 베플로 승격됐다.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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