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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없다고…?”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가장 강력했던 태풍 ‘TOP 3’


매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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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코 앞까지 다가온 9호 태풍 ‘마이삭’이 남부지방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더욱 강력할 것으로 예측되는 10호 태풍 ‘하이선’이 다가오면서 태풍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한반도는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반도에 이때까지 강한 태풍이 왔었지만 그중에 가장 강력했고 역대급 피해를 입힌 태풍들은 무엇일까??

현재까지 가장 강력했고 악몽 같았던 태풍 TOP3를 소개하겠다.

셀마가 지나간 수원 화성의 모습/ 구글이미지

1.셀마(THELMA) – 역대 최고의 바람 피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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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에겐 아직까지도 악몽으로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이 세대의 대표적 태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1987년 7월 엄청난 바람으로 한반도를 강타한 셀마는 4,960억여 원 재산피해와 178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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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라가 지나갔던 장소 /중도일보

2.사라(SARAH) – 역대 최고의 인명 피해 태풍

역대 태풍 중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태풍은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 8월 한반도를 강타한 이름 없는 태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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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232명의 삼망 및 실종자와 1,646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해당 태풍은 이름이 없었기에 제외하고 이름이 정해진 태풍 가운데 ‘사라’가 가장 한반도의 인명 피해를 크게 입힌 태풍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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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가 이렇게 클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당시 우리나라에는 체계적인 방재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피해가 더욱 컸다고 한다.

1959년 9월 발생한 사라는 849명의 사망 및 실종자와 2,533명에게 부상을 입혀 한반도 태풍 중 역대 최고의 인명 피해를 일으킨 태풍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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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 피해/구글이미지

3.루사(RUSA)- 역대 최고의 재산 피해+집중호우 태풍

역대 태풍 중 가장 큰 재산피해를 입힌 태풍은 한반도에 월드컵 열기로 매우 뜨거웠던 2002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한반도를 부순 태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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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태풍 루사로 인한 재산 피해만 무려 5조 4696억 원이다.

당시 서울시 1년 예산이 18조 원이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

이틀만에 서울시 예산의 1/3이 증발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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