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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입대한 남친에게 편지 쓴 공대생 … 편지 속 암호의 뜻이 알려졌다


편지 속 비밀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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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간 남자친구에게 ‘공대녀’가 쓴 편지가 알려져 화제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동아사이언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대녀가 군대 간 남친에게 쓴 비밀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군대에 간 남자친구에게 공대에 다니고 있는 여자친구가 코드를 삽입해 쓴 편지가 담겨 있는 것을 보고 누리꾼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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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서 여성은 “편지쓰면 힘들어질까봐 안 쓰려다가 훈련소에서 받은 편지는 기억에 오래 남는대서 몇 자 적는다”라는 서두로 글을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저는 잘 살고 있다. 이따금씩 길을 걷다가 오빠 향기가 스치지만 시간이 지나니 어느정도 무뎌진 것 같다. 오빠도 저와 같은 마음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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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니 사실 무뎌지긴 개뿔 내가 좋아하던 술도 끊고 30초에 30번꼴로 생각나는데 인간적으로다가 입대하시기 전에 자기 잊고 새남자 만나는 방법 500가지 전수해 주셨어야죠”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성은 유머 섞인 농담을 건네며 남자친구에게 기다리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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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편지 말미에 긴 코딩 하나를 적어뒀다.

 

그는 “민감한 정보라 락 걸었다. 엄청 나중에 여유되시면 풀어보라”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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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접한 한 누리꾼은 “네가 너무 보고싶다. 만약 내게 너와의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네 얼굴만 보고싶다. 나는 네가 아닌 그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 시간에는 혼자 있으려 한다“라고 해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한 누리꾼은 “이 커플 지금 헤어졌다고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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