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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축구까지?”.. 카타르 월드컵이 코앞인데 축구 발상지가 자기나라라는 중국 발언(+내용)


게임 ‘삼국지 전략판’ / 쿠카 게임즈

지난해 출시 이후 한국 유저들을 사로잡은 모바일 전략 게임 ‘삼국지 전략판(삼전)’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 축구 기원설을 부각해 논란이라고 하며 축구가 언제 어디서 시작됐는지에 대해서는 확립된 정설이 없다. 독창적인 시즌제로 국내에서 인기 게임의 반열에 오른 삼국지 전략판은 홍콩 게임사인 쿠카 게임즈가 개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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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 따르면 삼전은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컵 기간에 맞춰 이달 12일~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 삼전 최강 축구팬 인증 이벤트 △ 삼국 드림팀 만들기. △ 군웅쟁탈- 월드컵 퀴즈 △ 최강 팀 매니저 이벤트 △ 군웅 쟁탈- 월드컵 퀴즈 1~3위 맞추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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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삼전의 한 한국인 ‘게임 마스터(GM)’가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 이벤트를 홍보하면서 ‘축구 발상지가 중국’이라고 소개해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았다고 하며 기획자가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자가 이를 구현한다면, GM은 직접 게임 내부 서버, 이벤트와 아이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을 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 속에서 일반 유저들과 달리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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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

해당 GM은 “월드컵 개막일을 앞두고 월드컵 축구 테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천만 금화, 장비 도면, 월드컵 한정 외관 등 다양한 보상과 함께 즐겁게 축구를 관람하라”고 독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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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국) 삼국시대부터 축국(蹴鞠)이 유행해 병사들을 훈련하기 위해 사용됐다”며 “결국은 오늘날의 축구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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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의 역사적 무대와 월드컵을 축구공으로 엮으려는 의도로 읽힌다. 해당 글은 현재 네이버 카페에는 삭제됐고 다른 커뮤니티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근대축구의 발상지가 1863년 최초로 축구협회를 설립한 영국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축구의 기원을 놓고는 그동안 스포츠계는 물론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분분했다고 하며 중국은 과거 춘추전국시대 산둥 지방에 근거해 있던 제(齊)나라에서 고대 축구에 해당하는 ‘축국(蹴鞠)’이 시작됐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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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정에 힘을 실어준 것은 국제축구연맹(FIFA)이다. 2004년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중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구가 중국 산둥성 동부 지방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중국축구협회 측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동조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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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영국은 FIFA의 상업적 고려라고 폄하하고 있다.

 

‘공을 차는 행위’는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양식에 속하기에, 어떤 지역에서 그것을 행했다는 기록이 남았다고 해서 이를 축구의 기원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 반론의 요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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