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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결혼하라고?”… 40대 미혼남의 현실적인 삶.jpg


어느 미혼의 삶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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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결혼하지 않는 40대 남자의 삶’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을 마흔이 된 미혼 남성이라 소개했다.

그는 “흔히 유부남들은 결혼하지 말라며 미혼을 부러워하지만, 막상 혼자 사는 총각들도 행복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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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 생각에 유부남들은 20~30대 초반까지만 총각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기억만 가지고 총각의 삶을 상상하는 듯하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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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특히나 외로움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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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친구는 결혼해서 보기 힘들다. 소개팅은 이제 성사가 잘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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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애도 같은 이유로 어렵다. 모임이나 동호회는 대부분 30대까지만 받는다. 가족은 볼 때마다 장가 못갔다고 한숨 푹푹 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결혼하지 않았을 때 너무 외롭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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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끔 혼술하다보면 몸서리쳐지게 외로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결론은 유부 분들 결혼 안 한 남자 부러워할 거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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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리꾼들은 A씨의 의견에 갑론을박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누리꾼들은 “저는 혼자라서 너무 좋아요. 인생에서 제일 잘 한 것이 결혼 안한 것”, “원래 인생은 행복하지 않음. 그래서 지위나 빈부, 성별에 관계없이 술을 마시는 거다”,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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