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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들이 괴롭다.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넋이 제대로 나간 걸그룹 멤버 근황(+사진)


걸그룹 ‘베리굿’ 출신이었던 멤버 조현이 충격적인 비주얼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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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사이언 에너지파”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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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된 사진에는 조현이 헝클어진 머리와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넋이 나간 듯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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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한 것처럼 만화 드래곤볼 속 ‘초사이언’과 드라마 ‘추노’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 웃음과 더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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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추노 노래가 생각나네요”라며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라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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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청순한 비주얼로 기억된 조현의 반전 모습에 네티즌들은 충격과 동시에 유쾌하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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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현은 1996년 4월 14일 (26세)이며, 대신 보컬은 부족해도 춤이나 표정연기는 좋은 편이며 특히 외모가 그룹 내를 떠나 걸그룹 전체를 따져도 최상위에 속할 정도로 이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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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그룹 합류 이후로 단기간에 센터 포지션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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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은 지난해 5월 베리굿이 해체한 뒤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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